Music Art/I Like Musician
I Like Musician - 신해철
ElectricRaven
2014. 10. 27. 22:42
수식어가 필요 없는 , 천재적인 아티스트
해박한 지식과 철학을 통한 작사 , 본능적이고 고뇌하는 작곡 능력
그리고 , 철저한 본질을 끌어내는 프로듀서 능력까지...
내가 10대때 제일 많이 바라봐온 마왕 신해철.
어이없는 , 정말 말도 안되는 , 있어서는 안될... 이제는 기억속에서
다시는 먼 발치에서도 볼수 없다는 것에 너무 슬프다.
신해철 마왕님. 그는 나에게 음악적인 영웅이었고 , 내 어두운 삶에 빛이 되어준 등대.
그저 미쳐가기만 했던 나에게 , 그 어떤 말보다 한곡, 한곡이 내게 빛이 되어주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4년 10월 27일... 너무나 슬픈 날입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좋은 곳에서 좀더 마왕님의 분위기를 날려주시길.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