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Art/Free Essay
SandCastle
ElectricRaven
2013. 12. 15. 23:10
모래성같은 인연속에서 , 언제 파도처럼 쓸려나가..
사라져버릴거 같은 인연속에서...
난 언제까지 헤메여야 하는 것일까?
난 언제까지 모래성같은 인연에 매달려 , 가슴아파야 하는 것일까?
이젠 모든걸 잊어야 하는데 , 이젠 모든걸 지워야 하는데...
내 머리속을 헤메이는 기억의 조각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내 기억속 조각들이 나의 마음을 비수처럼 찌르며...
언제까지 난 이렇게 모래성같은 마음속 고통을 느껴야 하는 것인가..
모든게 허무하다.
모든게...
이젠 그래서 모든걸 놓고 싶다.
누군가 나를 붙잡아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