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 솔직히 2013년 나의 최강의 무기였다.
나의 취향에 100% 들어맞는 Style에 강렬한 Sound
그리고 , 무엇보다 강력한 HardWare는 날 놀라게 했다.
BODY |
: |
Mahogany with White Binding / |
Quilted Maple Top |
NECK |
: |
3piece Maple with White Binding |
FINGER BOARD |
: |
Ebony, Offset Block Inlay |
CONSTRUCTION |
: |
Neck-thru-body |
SCALE |
: |
25.5" |
TUNERS |
: |
Gotoh |
BRIDGE |
: |
Original Floyd Rose |
HARDWARE |
: |
Black |
FRETS |
: |
24 / XJ |
NECK PICKUP |
: |
Seymour Duncan SH-1n('59) |
BRIDGE PICKUP |
: |
Seymour Duncan TB-4(JB) |
CONTOROL |
: |
1 Volume, 1 Tone, 3way toggle switch |
의 사양을 가지고 있는 이 기타는 , 상당한 Riff Sound
섬세한 Solo Sound와 함께 , 내구성과 안정성이 높은 Hardware Parts
다만 아쉬운 부분은 , Head Design 이다.
그래서 한 1년 사용하다 , 나의 Style변화때문에 판매한 Guitar.
주로 Metal에 어울릴거 같지만 , 저 조합으로 인해 Fusion Jazz에도 상당히 맛이 산다.
난 저 Gear로 주로 연주한것이 Rock 이지만 (태생이 Rock입니다.. 어쩔수 없thㅓ요.)
톤의 조합으로 상당히 Jazzy한 Solo Line도 많이 만들었었다..
그만큼 재밌는 기타다. Push Pull Port도 1개 추가로 주었는데 , 교체하고나선 상당히..
범용성이 넓어지면서 Tone Making이 자유로워진게 많았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라면 단점인것..
내가 좀 특유의 완벽함에 대한 생각에서 아무리 되돌아보아도..
가격대비? 마감? 이랄까.. 상당히 아쉽다.
STR Music 사장님께서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내가 민감하게 보는 것은 Guitar의 QC상태인데..
예전 ESP는 상당히 QC가 맘에 들었는데 ,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ESP의 QC가 조금은 떨어진다.
이 Gear를 고를때도 약 2대의 Gear를 꼼꼼하게 보면서 겨우 집은 Guitar이기도 하지만..
예전엔 Center의 오차도 거의 없고 , 상당히 균일한 마감으로 제작되곤 했었다.
특히나 조립완성도와 Finish QC가 Made In Japan 특유의 완벽함이 있었는데..
이 기타를 살땐 특히나 수없이도 고민한게 , 픽업과 스트링간의 센터값 오차율이었다..
아쉽게도 살짝씩 틀어졌으나 소리엔 별 문제가 없어도 , 내가 내 몸이다 생각하면 솔직히 용납이 안되었었다.
다만, 그중에서도 상당히 오차율이 맞는것을 골라왔으니 망정이지 , 아마 없었다면 두번다시 안봤을 ESP다.
요즘 ESP의 수출이 힘들어지면서 (법에 의해) ESP American 이 생겼다.
고로 더 두려워진다. E-II 라는 로고도 상당히 맘에 안들고 거지같다..
뭐지 이건? 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름이다, 결국 선택자체를 거부하게 된다. 왠지 ESP 산하브랜드느낌.
들리는 얘기로는 다운그레이드 된 부분이 상당하고.. 결국 Name Value Price만 유지한 Down Grade 다.
내가 Gibson을 싫어하는 이유는 American의 특유의 설렁설렁함이랄까 , No Problem 이라는 이유로..
다만 Sound 의 문제가 없다면 , 괜찮다~ 라는 식의 허술함때문에 마감상태도 별로고..
특히나 세팅값이 엉망일떄도 있다..
약 Gibson만 10대를 거치고 나선 , 두번다시 신품도 눈길을 안주지만 , ESP마저 솔직히 이럴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