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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휴식기. 2014.01.27
  2. 안녕들 하십니까...? 2013.12.16
  3. 자율신경계 이상 2013.11.25
  4. 사망신고 할뻔한 사연. 2013.11.24
  5. 다시 투병생활 시작. 2013.05.06
  6. 진실과 꾸며낸 허구 , 그 사이에. 2011.04.13

휴식기.

from Daily Art/Road & Road 2014. 1. 27. 13:48


오랜만에 Post..


당분간 뇌신경 , 심장 등의 이상증세로 병원행...

평소 잦은 두통과 현기증 , 강한 어지러움 후 기절등..

병원에서는 잦은 스트레스와 CRPS 등의 병력으로 보아 신경계 이상으로 확인..


100% 완치는 장담 못하는 상황.


정신과와 신경과 병행 합니다.

또한 심전도 검사와 MRI 촬영등 보다 정밀한 검사를 한다네요.

꼭 강한 어지러움증 후엔 호흡도 어려울정도 였는데..


고로 잠시 All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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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


전 요즘 안녕하지 못합니다.

비록 인생을 힘들게 살아왔음에 불구하고 , 현재에 안주해버리고...

그저 이 세상이 망가지고 병들때까지 , 오로지 내 앞만 생각하고 , 내 미래를 걱정하며...

그저 말로만 이 세상을 비판하고 , 그저 함께 한다라는 생각 없이 , 비판만 일삼아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실에 너무나 슬픈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 이런 현실속에 살아가고 있음에 애통한 마음이 들어

요즘은 안녕하지 못합니다.


비록 현실은 내가 원하던 세상이 아닌 , 언론이 공정하지 아니하고...

정치가 모두를 위함이 아닌 1%를 위한 정치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국가라는 틀 안에 모든 국민은 행복과 안녕이 보장되어야 함에도 , 불행과 안녕하지 아니함에...

힘겹게 무한경쟁 속에서 버티어도 , 미래가 없다는 것에...

너무나 안녕하지 아니합니다.


전 지금 눈앞에 펼쳐진 현실에 너무나 슬픕니다.


말도 안되는 철도 민영화 준비작업이 눈앞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에 , 철도업 종사자들이 거리로 나와

모두를 위해 대신하여 반대하고 있음에도 , 그들에게 주어진건 직권해지...

이 빌어먹을 언론은 그저 정권의 입맛에 맞는 뉴스만을 내보내며 , 국민의 눈을 속이고 있으며...

철도만이 아니라 , 의료 , 전기 , 가스 등의 민영화를 위해 하나 둘 , 국회에서 논의 되고 있다는 이야기 속에서..

부정한 선거가 이루어지고 , 국가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일삼으며...

그저 우리의 눈을 가리고 , 우리의 귀를 막으며 , 우리의 입을 틀어막는 三 不 을 일삼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가 한마디 하면 , 우리를 매도하고 빨갱이라고 막말을 하는 인간들한테...

국가를 위해 피흘리고 , 국민을 위해 희생한 우리에게 그저 자신들과 뜻이 다르다고 빨갱이라 일삼는...

국민성과 국민의 근본인 국가관을 잃어버리고 자신들의 기득권만 생각하는 무리들때문에...

전 너무나 안녕하지 못합니다.


지금 모두가 , 바라는 우리의 미래는...

국가의 틀안에서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수 있고 , 모두가 정당하게 노동의 대가를 받고...

모두가 자신의 삶에서 충실할수록 보상받을수 있도록 , 이 세상을 살아가는 보람이 생길수 있도록 ...

정정 당당한 햇볕 아래서 민주주의를 논할수 있고 , 우리가 바라는 분단국가를 극복하여...

평화적이고 , 합리적인 통일이 이루어져 북한의 독재가 무너지길 바라는...

국민 모두가 합리적이고 행복하게 , 세계속에서 , 글로벌 경쟁사회속에서 이겨낼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할수 있는 좋은 미래를 찾아 갈 수 있도록 , 그런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라면서..

그저 할수 있는 일이 없다며 , 낙담하고 고개를 떨구며 그저 세상을 향한 후회와 비판만 늘어놓은 전 ...

정말 안녕하지 못합니다.


전 정치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해도 , 돌아가는 뉴스와 정당한 것이 무엇이냐...

정의가 무엇이며 , 국가의 미래관은 어떻게 되어야 한다 정도는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정당하다는 것은 비리 없이, 투명하게 정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민주주의가 지금뿐 아니라 미래, 그리고 후세 , 마지막으로 역사가 기록할때...

우리는 중간에 큰 위기가 있었지만 , 국민들이 슬기롭게 대처하고 현명하게 처리하여...

민주주의가 제대로 꽃 피웠다 라는 기록이 될수 있도록...


제가 가진 능력과 제가 할수 있는 일들로 , 비록 작은 불씨만도 못되겠지만 ,

전 제가 안녕할수 있도록 , 그리고 모두가 안녕할수 있도록 ,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간직할수 있도록...


이 말도 안되는 현실이 국민 모두가 극복할수 있고 , 국민 모두가 이 잠깐의 고통으로...

모두가 행복해지고 , 모두가 미래를 꿈꿀수 있도록.


모두 안녕들 하십니까?


전 아직 안녕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안녕할수 있도록 제 신념과 의지가 가는 방향으로 살겠습니다.


- Ray Martin (86년생 , 음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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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 automatic system

자율신경계는 불수의근과 심장근육, 소화기관, 순환기관, 배설기관, 내분비기관 등을 조절한다. 자율신경계는 여러 신체기관에서 서로 반대되는 효과를 나타내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이 신경계가 현재 나의 상태에선 이상하다고 한다.

혈압의 이상증세와 실신 등...


그래도 열심히 관리해왔는데 역시나...

하지만 아직 내 주변사람들에겐 말하지 않았다.

아니 말할수가 없다. 이거 말해봤자 뭐 좋은 일이라고...


요근래 헤어졌던 사람 몇이 연락이 온다.

다시 만나자고 , 놓칠수 없다고...

난 수도없이 밀어내는 중이다. 솔직히 내가 다시 사랑할 이유도 없지만...

그것보다 더 큰건, 난 다시 상처받기 싫음이다.

아니, 내가 열렬히 사랑하고 싶음이 제일 큰 이유다.


죽기 전까지 이 마음을 간직하고 이루어지리라고.

아니 허망된 꿈이어도 , 한순간의 물거품이어도.

그저 이 하나만이라도 생각하는게 내겐 제일 큰 행복인것이다.


그래서 요즘 웃는다.

하루 이틀 날이 갈수록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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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작년엔 계단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서 고꾸라지는 바람에 팔과 다리에 흉지는 상처가 생겼는데..

올해는 한 두번째 쓰러졌는데 첫째는 의자에서 쓰러져서 그나마 안다치고 넘어갔는데..

오늘은 급 쓰러지는 바람에 쇠기둥에 관통상을 당할뻔했다.

다행히도 어머니가 집에 계셔서 내가 쓰러지는거 보고 죽는줄 알고 기겁을 하고 오셔서 잡아주시는 바람에 살았다.


안그래도 계속 문제 있다고 경고하긴 했었는데 , 우습게 여긴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좀 깊게 베인 상처가 피가 안멈추니 당황스럽긴 하다.

시신경쪽이라 함부로 힘을 가했다간 큰일나니 일단은 약과 밴드, 연고로 치료하고..

내일 병원 가봐야지.

오메.. 오늘 사망신고서 쓸뻔했다.

어머니가 놀래가지고 이리저리 뛰다니시면서 약사오랴 , 밴드 사오랴.. 정신없으셨길래

내가 괜찮다고 하는데 , 놀라셔서는 우스갯소리로 '먼저가서 길닦고 있겠다'니까 우신다.


에휴. 좀 어머니가 놀래신거 같아 풀어드리려다가 괜시리 더 속상하게 만들었네.


아 증말 요즘 이상~하다~

이러다 진짜 먼저 훅 가는거 아닌지 몰라...


스트레스에 약하다고 했으니 스트레스부터 줄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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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 속이 갑갑해서 글을 쓴다.

난 24세부터 CRPS를 앓았다.

Right Leg CRPS , 오른쪽 다리 신경계쪽 으로...

예전에 일하다 전봇대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생겼는데..

갑자기 다리가 심하게 부어서 , 신발도 못신을 정도로 붓고 커져서...

일도 그만두고 , 걷지도 못하고.. 집안 생활을 시작했었고...

그나마도 버틸수 있었던건 , 그때 만나던 분이 꾸준히 내 옆자리에서 날 지탱시켜주었다.

그래서 힘든 몸이지만 , 그래도 웃을수 있었고 , 덕분에 정신과에서도 고통에 의한 정신적인 불안증세는 있으나..

잘 극복중이라고 해서 항우울제를 반정도만 먹게 되었었다...


그리고 좀 통증도 가라앉고 , 찾아오는 빈도수가 적어서 아 좀 나아졌구나 싶었는데...


몇달전부터 이유없는 두통과 어지러움 , 현기증등이 계속해서 찾아오길래...

그냥 , 몸이 좀 허~해졌나보다. 싶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가보라는 권유를 받아서 예약을 하고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다...

검진후에 교수님과 상담속에서 들려오는 말이라곤...

CRPS의 전이..


뇌신경계쪽으로 CRPS가 전이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한다..

검사 소견으로 , 다른 신체이상은 없고 , 약간의 혈압증세만 있을뿐인데...

이정도면 정상에 속하는 편인데 , 라고 하시면서...

지금으로는 섣불리 장담할수 없으니...

뇌 MRI 및 정밀 검사를 해보자고 한다...


요즘들어 현기증에 쓰러져서 계단에서 구르기도 하고 , 덕분에 흉터도 생겼지만...

빈번하게 찾아오는 두통과 어지러움들이 혹시...

라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 지겹기도 해서 , 검사비용 문제를 들면서...

다음에 좀 여유가 되면 예약하고 오겠다 하고 도망치듯 나왔다.


그래도 좀 통증이 심하다고 하니 , 진통제와 두통약 을 처방해주셨고...

힘들면 와서 처방전이라도 받아가라고 하셨으니..그나마 위안을 삼는다.


하 , 또 다시 시작인가..싶다...

Right Leg CRPS 땐... 너무 힘들어서 절단 수술까지 생각했는데...

이건 뭐..절단이고 뭐고.. 답도 없다.


얼마나 또 다시 견뎌야 할지...

끔찍하기만 하다.

그래도 진통제 효과를 제법 보고 있어서 버틸만 한데...

또 다시 점점 강력한 진통제로 옮겨타야 하고...

그만큼 또 고통과의 싸움이 되겠지...


이젠 정말 혼자 버텨야 하는데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후... 진짜 갑자기 너무 내 처지가 이게 뭔가 싶다.


우울한 포스트는 이것으로 끝...


앞으로 남은 인생은 좀 나에게 효과적으로 투자해야지...

최소한 나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일은 이제.. 그만..

어차피 , 진심이라는거 상대방이 외면하고 알아보지 못하면..가치 없는거잖아?

이젠 적어도 최소한의 후회는 줄일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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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 난 내가 미친게 아닐까?

아니면 , 내가 다른사람과는 다른 사람인가?

더이상 한발자국 앞으로 내밀 때 신중해지고 , 사람을 가리게 되고..

그러다 결국엔 나 스스로 벽을 만들고 , 더이상 가깝게 지내지 않으려는..


글쎄 , 이런 현실자체가 웃기기도 하다..

누구든 진실과 진심 , 그게 각가지 개성이어도 누구나 말은..

' 난 진심을 원해 , 진실을 알고 싶다구! ' 라고 말들은 참!! 잘.. 한다..

근데 진심과 진실을 아는 순간 멀리하고 차라리 몰랐으면 하는.. 후회만 한다..

얼마나 잉여스럽고 , 인간의 추악한 이중적인 면과 함께.. 개같은 모습을 보이는건지..

누구나 진실과 진심을 마주대하기 어려워 한다. 왜냐...

자기 자신한테 조차 솔직하지 못하고.. 항상 꾸며대기 때문이다..

얼마나 꾸몄으면 , 인간의 본질조차 잃어버리고 , 자신조차 잊어버릴 정도이기때문이다..

난 이런 엿같은 행태가 참.. 꼴보기 뭐하다.. 아니 , 그냥 역겹고 추악해서..

같이 있기도 싫다..

그런데도 , 사람은 어우러져 살아야 한다고 , 공동체라고..

그 개같은 공동체가 도대체 , 자신들이 꾸며낸 모습과 다른 진실의 모습이라고 버려지고..

찢겨지고 , 상처받고 , 너덜너덜 해지고.. 얼마나 더 그런 삶을 살아야 하는건지.

진실은 늘 자기자신안에 있다.. 꾸며낸 가식과 위선 그리고 자신의 껍질과 선입견을 벗어던지고..

속을 바라보면 , 진실은 늘 살아 숨쉬지만 , 그 진실이라는 것조차 꾸며댄다면..

더이상 진실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혹시..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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