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늘 그렇듯, 참 무모하다.
그냥 떄론 미치고 싶다. 뒤도 생각 안하고 순수하게 내 욕심만 바라보고 싶지만
참 그게 제일 어렵다. 내 욕심떄문에 수많은 상처들, 수많은 번뇌, 수많은 오류, 수많은 문제점 들이 야기되고
그로 인해 모든 상황이 복잡해지겠지만 서도 참 욕심이 난다.
뭐랄까, 난 여지껏 가지고 싶은걸 놓치려고 한 적은 없다.
물론 아쉽게 놓치면 어쩔수 없지 하지만 서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원체 살아온 삶이 기회가 오면 놓치면 끝이었던 삶을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놓치면 끝이다 생각으로 산다.
물건을 살때도 고민하다가 어떤기회가 온다? 그럼 바로 뒤도 생각 안하고 지르고.
일을 할때도, 이 타이밍이 기회다 싶으면 일단 저지르고 본다.
그냥 모든 걸 결정할때 타이밍을 잘 본다. 이때 저지르지 않으면 분명 아쉬울꺼다. 라고 느끼는 순간 저지른다.
그래서 그런가? 점점 제어가 어려워지기도 하고, 때론 아쉬움에 잠식되기도 하는 상태지만
그렇기에 저지르고 또 성급한 판단에 후회할때도 있고, 뒷상황에 대한 고려가 없어서 당황하기도 하지만
그냥 저지른 그 순간 행복하고 뭔가 원천을 만들어낼수 있다면 그 상황을 외면하려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때론 인생은 순간의 조화가 맞아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지금은 무모해져야 할까? 그러지 말아야 할까? 라는 갈림길에서 고민중이다.
순수하게 내 욕심만 따라가야 할까, 모든게 맞을거 같지만 그러지 말아야 할까?
나 혼자 결정할순 없는 것이고, 나 혼자 좋자고 그럴순 없는 것들 투성이라...
참 막막하다. 이럴땐 혼자 정신세계 속에서 수많은 사투가 벌어진다.
'Text Art > Free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실 속 이상을 꿈꾸다 초라함을 맞이할 때. (0) | 2024.11.03 |
---|---|
Fake Smile > Successful Butterfly effect (1) | 2024.10.08 |
Careful Red Line (1) | 2024.10.06 |
Hide Away (0) | 2024.10.05 |
좋아도 아닌 척, 싫어도 아닌 척, 흐르느니 못한. (0) | 2024.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