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nKin Park - From The Inside
개인적으로 Linkin Park는 뭔가 속이 시원하다.
Core한 느낌에 몽환적인 가사.. 자학과 자기파괴 속에 깨달음 , 그리고 희망.
내 안에 뭉쳐놨던 말들을 시원하게 스크리밍 해주는 그 느낌에 반했던 팀이다..
지금도 여전히 즐겨 듣지만... 확실히 느낌이 살아있다.
지금도 헤드폰을 끼고 풀볼륨으로 들으면 내가 부셔지는 느낌이 강렬하다..
가사 해석본을 보면.. 너무 처량하지만.. 한편으론 공감된다.
I Don't Know Who To Trust No Suprise
난 누구를 믿어야 될지.. 모르겠어, 놀랍지도 않아.
Heavy Thoughts Sift Through Dust And The Lies
무거운 생각들은 먼지와 거짓말로 걸러져..
But I'm So Tired of This Deceit
하지만, 난 거짓속에 너무 지쳐있어.
Every Time I Try To Make Myself
내 자신으로 돌아가려 할때마다..
Just Takes So Much Out Of Me
이것들은 날 너무나 내가 아닌 걸로 만들어버렸어..
I Won't Trust Myself With You
난 다신 널 믿지 않을꺼야.
And Throw It All Away
그리고 모든걸 던져버릴꺼야.
이 가사들을 볼수록 내 안에 말하지 못했던 , 파괴의 미학과...
인간의 추악함.. 갑자기 역겨워지는 인간들이 떠오른다.
가사들이 다 공감이 가버려서 , 맘에 드는 구절만..해석..